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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소식 | 서울대 기숙사의 이유 있는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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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15-02-09 10:55 조회3,859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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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는 지난 11월 21일(금) 기숙사 까사미아홀 완공 기념 감사행사를 개최했다.


관악학생생활관 까사미아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성낙인 총장, 까사미아 이현구 회장을 비롯해 유근배 기획부총장, 김대용 관장과 생활관 사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장 환영사, 학생들의 감사 인사를 담은 동영상 시청, 감사패 증정, 회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1999년 개관한 대학원 기숙사 918동은 2010년 기숙사 재건축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노후한 환경과 낡은 가구 및 시설의 불편함 등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 돼 왔다. 그러나 2012년부터 이현구 회장이 5억원 상당의 가구를 현물 기부해 학생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성낙인 총장은 “이현구 회장님의 귀한 뜻으로 모든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러한 좋은 환경 속에서 자라난 서울대의 선한 인재들이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구 회장은 “후배들이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잘 쉬고, 열심히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몰두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대 경영대학원 동문인 이현구 회장은 1982년 압구정동의 7평짜리 인테리어숍으로 시작한 까사미아를 토탈 인테리어브랜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까사미아는 가구와 침구, 소품인테리어, 호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복지시설 가구 기증, 자선 바자회, 정기 사회봉사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