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성낙인 총장이 발전위원회 손경식 위원장에게 위촉장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2: 성낙인 총장이 발전위원회 이부섭 위원장에게 위촉장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3: ‘Creative SNU 人’(크리에이티브 스누인) 엠블럼

서울대학교는 ‘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모금캠페인 ‘Creative SNU人’(크리에이티브 스누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11월 3일 관악캠퍼스 교수회관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발전위원회 출범식’에는 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손경식 CJ그룹 회장, 이부섭 동진쎄미켐 회장을 비롯해 발전위원들과 서울대 주요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모금의 비전을 공유하고, 서울대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성낙인 총장은 출범식 환영사에서 “서울대학교가 내실 있는 교육과 연구를 통해 세계의 대학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오늘 참석해주신 발전위원님들의 고견과 지혜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서울대학교 발전위원으로서 대학발전을 위한 지혜와 힘이 되어주실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사회 각 분야에서 각별한 성취를 이룬 서울대 발전위원들과 주요 단과대학(원) 및 특별과정 동창회장, 교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철수 기획처장의 ‘서울대 법인화 성과 및 발전 방향 소개’, 이효원 발전기금 상임이사의 모금캠페인 소개가 진행되었으며, 음악대학 윤혜리 교수(플루티스트)와 기타4중주팀 ‘G4’의 축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서울대 발전위원회는 명예위원장인 서울대 성낙인 총장과 서정화 총동창회장을 비롯하여, 2명의 공동위원장(손경식, 이부섭)과 3명의 부위원장(김종섭, 성기학, 윤석민), 발전위원 및 협력위원(단과대학(원), 특별과정 동창회장) 등 총 1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8년 7월까지 진행되는 모금캠페인의 주축 역할을 할 예정이다.

모금캠페인 ‘Creative SNU人’(크리에이티브 스누인)은 ▲SNU with PRIDE(모두가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SNU with PEOPLE(국민과 함께하는 서울대학교) ▲SNU with WORLD(세계 속에 빛나는 서울대학교)의 세가지 비전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번 모금캠페인은 ‘서울대형 발전모델’을 제시하고 창의적 역량과 굳건한 의지로 무장한 선(善)한 인재를 양성해, 국민의 신뢰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서울대로 거듭나기 위한 단단한 밑거름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국립대학법인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Creative SNU人’의 엠블럼은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는 서울대의 발전을 응원하는 모든 사람을 의미한다. 엠블럼에 쓰인 ‘人’은 한글 자음 ‘ㅅ’과 한자 ‘人’의 중의적인 표현으로 ‘ㅅ’은 선한인재/소통/세계 초일류 대학 등 서울대가 추구하는 다양한 가치를 포함하며, ‘人’은 서울대와 함께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교목인 느티나무 잎사귀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한 마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서울대의 가치관을 내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