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자 | 사회과학대학 동문 "혼자가 아닌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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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17-11-02 15:17 조회6,107 댓글0본문
사회과학대학 동문 (익명)
학창시절 국가장학금이나 학과에서 주는 장학금 등을 통해 학업에 정진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 받은 도움을 후배들에게 되돌려주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고 여기며, 작은 정성이지만 ‘만만한 기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제가 누리는 것들을 사회로부터 잠시 빌려온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서로가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바람직한 나눔의 정신이 아닐까싶습니다.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자신만 생각하는 독단과 서로 간의 오해에서 비롯되는 갈등이 많아졌습니다.
물질적인 부분이 아니더라도,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마음을 나누고 배려하는 것 역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방법이 될 수 있겠지요.
나눔의 정신을 기억하며 삶의 난관을 극복해나가는 선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