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혜자 | 김용재 학생 "잊을 수 없는 인격을 만나는 귀중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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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18-02-14 11:34 조회5,391 댓글0본문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찾은 장학금 수혜자들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으로 경제적 도움 그 이상의 나눔의 아름다움을 배웠다는 장학금 수혜자들.
얼마 전 열린 장학금 수기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억 속에 소중하게 남은 장학금 이야기를 꺼냈다.
김용재 학생 (종교학과 석사과정 16학번, 최우수상)
학부 졸업을 앞두고 대학원 진학이라는 간절한 꿈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인 문제가 녹록지 않았죠.
고민 끝에 학부시절 첫 장학금을 주신 분께 편지를 썼습니다.
빈 편지지를 앞에 두고서야 나눔의 실천이 얼마나 훌륭하고 어려운 일인지 깨달았습니다.
지금까지 수년간 저의 성장을 믿어주시는 그분을 통해 고귀한 인격을 만나는 경험을 얻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정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