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찾은 장학금 수혜자들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으로 경제적 도움 그 이상의 나눔의 아름다움을 배웠다는 장학금 수혜자들.

얼마 전 열린 장학금 수기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억 속에 소중하게 남은 장학금 이야기를 꺼냈다.

장윤 학생 (역사교육과 16학번, 장려상)

처음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는 연락을 받은 순간, 지난 1년간의 노력에 대해 따스한 칭찬을 듣는 기분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늘 받은 도움을 다시 나눌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장학금 수여식에서 만난 기부자님께서도 장학금을 받은 인재들이 

더 많은 이들을 도울 것을 믿기에 나눔을 이어간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분은 제게 앞만 보는 것이 아니라 옆을 보며 함께 달려야 한다는 걸 일깨워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