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찾은 장학금 수혜자들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으로 경제적 도움 그 이상의 나눔의 아름다움을 배웠다는 장학금 수혜자들.

얼마 전 열린 장학금 수기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억 속에 소중하게 남은 장학금 이야기를 꺼냈다.

한옥희 동문 (화학과 79학번, 장려상)

재학시절 다양한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단순히 공부를 잘했기에 얻은 결과라고 여겼지만, 돌이켜보니 큰 도움을 받은 것이더군요. 

늦기 전에 후배들에게 돌려주어야겠다는 결심이 섰습니다. 

후속세대를 위한 장학금 지급을 결정했지요. 

누군가 심은 씨앗으로 열매를 맺은 제가 다시 새로운 씨앗을 전합니다.

이 희망의 고리가 이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