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혜자 | 이광진 동문 "나눔을 위한 배움의 길에 들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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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18-06-11 11:40 조회5,578 댓글0본문
성장의 결정적 계기, 나의 장학금
장학금 수혜자 이야기
혼자서는 헤쳐나가기 어려운 힘든 시기.
이때 귀한 도움을 받은 사람들은 그것을 발판의 도약으로 성장합니다.
수혜자가 따뜻한 기부자로 자라나는 따뜻한 나눔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나눔을 위한 배움의 길에 들어서다
이광진 동문(경영학과 04학번, 경영전문대학원 석사 09학번)
과거 서울대학교 학생이자 장학금 수혜자였고, 현재는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에서 회계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동문이자 기부자입니다.
일상에서 나눔과 배려를 배울 수 있었던 4남매의 일원으로 태어난 것은 제게 큰 행운입니다.
하지만 4남매가 비슷한 시기에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할 당시 등록금은 저희 가계에 큰 부담이었습니다.
이때 상대 동창회 소속 향상장학회의 장학생으로 선정되었고, 학업에 정진하여 소망하던 학문의 길에 들어설 수 있었습니다.
장학금 수혜는 제게 나눔을 위한 배움이라는 소명의식을 심어주었습니다.
베푸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고된 유학 생활 중에서도 ‘작은 나눔부터 지금 당장 시작하자’고 결심했습니다.
2017년부터 서울대학교발전기금 약정을 통해 후학들을 위한 기부에 참여하는 기쁨을 누립니다.
기부는 세대를 뛰어넘어 삶을 변화시킬 인재라는 나무를 심는 과정이라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2017 장학금 수기 공모전 응모작에서 발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