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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 강중현 삼진글로벌넷 회장, 77억 7천만원 발전기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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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21-11-17 13:15 조회4,509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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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감사패 전달 후 오세정 총장과 강중현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중현(조선항공과 52(입학), AMP26기) 회장은 문화관 리모델링기금 37억 7천만원, 농업생명과학대학 서강 강중현 기금 20억, 인문대학 서강 강중현 학술기금 10억, 영어영문학과 서강 강중현 장학기금 10억, 총 77억 7천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서울대는 11월 16일(화) 관악캠퍼스에서 오세정 총장, 이석재 인문대학장, 장판식 농업생명과학대학장, 민은경 영어영문학과장 등 주요 교내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중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중현 회장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조선항공과를 입학하였고, 재학 중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후, 1970년 삼진물상(주) 설립을 시작으로 한국의 전통 식품을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교민들에게 제공하면서 ㈜삼진글로벌넷의 식품 수출사업은 미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에 걸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강중현 회장은 한식의 세계화라는 목표와 회사의 대표이사로서 ‘왕’, ‘수라상’의 이름으로 우리 식품 개발에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한국인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입맛을 찾는데 주력해 왔다. 이에 수출 품목을 다양화하고 품질 경쟁력 확보를 통해 회사의 성장과 한식 이미지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세정 총장은 특별히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중요한 ‘문화관 리모델링기금’ 출연은 서울대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시설로서 학내를 넘어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었다며 강중현 회장님의 열정과 높은 뜻이 서울대 구성원들 마음속에 각인될 것” 이라 말했다. 더불어 “출연해 주신 발전기금은 서울대학교가 교육•연구 역량을 제고하고 인재양성과 진리탐구라는 대학 본연의 사명을 이행하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거듭 전했다.

 


본 기사관련 추가문의 : 기획팀 02-880-579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