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자 | 최충림 서울대 직원 "나의 자아실현을 위한 한 가지 방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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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16-08-22 15:35 조회7,117 댓글0본문
나의 자아실현을 위한 한 가지 방편
최충림 서울대학교직원
공과대학 행정실장으로서 행정 및 시설지원업무를 총괄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육체를 바탕으로 한 자아실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의 저는 아니지만, 만약 제가 마크 주커버그 같은 백만장자라면 인성 교육과 자활 의지가 있는 실업자 지원기금을 마련하는 데 돈을 쓰고 싶습니다.
‘지속가능성’이 나눔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도움을 받은 사람의 또 다른 도움으로 나눔이 무한히 이어지겠죠.
선한 인재 장학금을 낸 이유는 ‘선한 인재’라는 취지에 공감해서입니다.
기부는 큰 부담 없이 좋은 일을 한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했습니다.
앞으로 저는 누군가에게 함께하면 편안한 사람, 도움을 요청하면 작은 정성이라도 보내는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선한 인재로 자라나는 학생들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