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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 | 기부문화 형성이 잘 안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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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08-04-18 10:40 조회3,365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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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문 (행정학과 71학번, 수리과학부 06학번 정흥의 부)

 

 

  삼성생명 부사장으로 재직중인 박현문 동문. 정신 없이 바쁜 사회 생활 속에서 요즘 피곤함도 잊은 채 기분 좋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아마도 2006년에 서울대 수리통계학부에 입학한 그의 아들, 박정흥 학생이 그 힘이 되고 있는가 보다.


  동문 후배인 아들 때문에 괜스레 마음이 든든해졌다는 그는 자연대 재학생들이 나섰던 모금 권유 전화를 받고 흔쾌히기금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비교할 때 우리는 기부문화가 형성이 잘 안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모교 발전을 위해서라도 동문들의 적극적인 기부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