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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 좋은책신사고 서울대학교 선한인재장학금 10억원 쾌척, 어려운 이웃대상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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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19-10-11 11:26 조회5,949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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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출판 기업인 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 수학과 학사 1983-1989)에서 지난 2019년 8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생활비 장학금인 서울대학교 ‘좋은책신사고 선한 인재 장학금’ 10억원을 약정했다. 이로써 좋은책신사고는 이전 학술 연구기금 기부를 포함, 서울대에 총 16억원을 약정했다.
 

서울대학교 발전위원인 홍범준 대표는 “교육기업으로서 늘 회사의 이익이 다시 청년들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며 “서울대에서 보내준 ‘만만한 기부’ 모금캠페인 소개 메일을 보고 성적이나 조건 없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부분이 회사의 경영철학과 잘 접목된다고 여겨졌다.”고 기부동기를 밝힌 뒤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꿈을 실현시킬 환경을 만들어주고, 학생들이 인생에서 행복과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누리는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며 소회를 밝혔다. 

 

초중고 참고서 대표 브랜드인 ‘우공비’, ‘쎈’ 등으로 유명한 좋은책신사고는 홍범준 대표가 1990년 학진평으로 설립, 2018년 연매출 580억원에 달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교육출판 전문기업답게 무분별한 투자 대신 안정적인 내실화를 통해 적자 없는 건실 기업으로 유명하며, 기업의 이익을 지속적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또한 좋은책신사고는 1995년 법인 설립 이래 1996년부터 서울대병원, 서울대어린이병원, 동국대의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난치병 및 정신재활지원 등으로 약 9억원을 기부했다. 기업은 이번 ‘선한인재장학금’ 기부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저소득층, 소외계층 등)에 초첨을 맞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는 이번 장학금을 기부자의 뜻을 새겨 성적이나 조건에 관계없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가계소득 1분위 이하(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학생들의 생활비 장학금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