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소식 | 서울대 기부자 초청 오페라 ‘일 트리티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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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19-10-24 17:45 조회5,526 댓글0본문
사진 설명: 서울대 음악대학의 오페라 ‘일 트리티코’의 한 장면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이사장 오세정)은 10월 23일(수) 관악캠퍼스 문화관 대강당에서 학교 발전을 위해 서울대를 후원하고 있는 기부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오페라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자 초청 오페라’ 공연에는 서울대 후원자와 동반 가족, 학내 구성원 등 총 1,8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부자들은 서울대 음악대학에서 주최하고 오페라연구소에서 주관, 서울대학교발전기금이 후원하는 푸치니의 오페라 ‘일 트리티코’를 감상하며, 가을날 서울대의 낭만을 만끽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 기부자들은 서울대학교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연구기금인 ‘미래가 깃든, 가치가 깃든, 연구를 위한’ 「든든한 기부」 소개를 통해 학교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페라 ‘일 트리티코’는 음악대학 서혜연 교수가 예술총감독을 맡았으며, 장윤성 교수의 지휘와 Paolo Panizza 연출, SNU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대 성악과 합창단, 서울대시흥캠퍼스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23일 기부자 초청 오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26일(토)까지 진행되며 전석 무료이다.
음악대학은 1959년부터 30여 회에 걸쳐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왔으며, 발전기금은 2010년부터 음악대학과 함께 기부자를 초청해 행사를 개최해왔다. 발전기금은 기존의 캠퍼스투어, 음악회 공연과 더불어 앞으로도 후원자를 학교로 초청해 함께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