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 발전기금 1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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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16-06-30 15:02 조회6,963 댓글0본문
사진설명: 감사패 전달 후 성낙인 총장(左)과 신정택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 48기를 수료한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이 ‘신정택 회장 발전기금’을 설립하고 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이에 서울대는 4월 15일(금) 총장실에서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 행사에는 성낙인 총장, 신정택 회장을 비롯해 신 회장의 지인과 주요 교내 인사들이 참석했다.
성낙인 총장은 “창조적 기업가이신 회장님은 다양한 공헌 활동을 통한 사회환원 노력에도 남다른 귀감을 보여주고 계신다”며 “이번 기금은 국가경쟁력 강화에 헌신할 우수 인재 양성에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정택 회장은 “나눔을 함께하고 격려하는 것은 이 시대 기업인들이 당연히 가져야 할 정신”이라며 “자신과 가족을 돌보고 베푸는 마음으로 내 주변과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의 바이러스가 지성의 전당인 서울대에도 전파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소회를 밝혔다.
1978년 신정택 회장이 설립한 세운철강은 포스코의 냉연 가공센터로 세계 최고 수준의 철강가공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도 대비 크게 증가하는 등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신정택 회장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총재, 대학럭비협회 회장, 스리랑카 명예영사 등 다양한 사회분야에서 활동하며,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국민훈장 모란장, 부산시민산업대상, 제2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 한국의 존경받는 CEO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부산국제항공 대표이사,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한진중공업 사외이사, 에어부산 대표이사, 부산창조재단 공동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아시아기업경영학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