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성낙인 총장(左)이 감사패 전달 후 김금순 명예교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김금순(간호학과 68-72) 명예교수가 ‘간호대학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지난 9월 14일(월) 총장실에서 개최된 감사패 전달식에는 성낙인 총장, 김금순 명예교수, 간호대학 김성재 학장을 비롯해 주요 교내 인사들이 참석했다.

 성낙인 총장은 “김금순 명예교수님은 높은 경륜과 학덕을 통해 후학들의 귀감이 되시고 우리나라 간호학의 중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다”며 “모교 발전을 위해 기부하신 귀한 뜻은 우리나라 간호학 발전에 기여하도록 소중히 활용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금순 명예교수는 1986년부터 장학금, 건축기금, 간호대버스구입지원금 등 꾸준히 모교 발전을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한국간호과학회 회장, 한국재활간호학회 회장, 간호사 국가고시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간호과학회장 시절 당시 우리나라 간호계의 숙원사업인 ‘Asian Nursing Research(ANR)’를 창간해 한국의 간호잡지가 SCI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으며, 현재 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