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성낙인 총장(左)이 감사패 전달 후 강경선 교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강경선(수의학과 88-89) 교수가 ‘수의대 및 생명공학연구동(81동) 발전기금’ 5억원을 쾌척했다.

지난 11월 30일(월) 총장실에서 개최된 감사패 전달식에는 성낙인 총장, 강경선 교수, 김재홍 수의과대학 학장을 비롯해 주요 교내 인사들이 참석했다.

성낙인 총장은 “강 교수님은 교수로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며 후학들의 귀감이 되셨고 연구벤처기업을 통해 건강한 인류의 삶을 위한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공을 세우신 분”이라며 “이번 기금은 수의대의 비전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경선 교수는 2000년부터 수의대 장학금, 개교 60주년 사업추진 특별기금 등 모교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 현재 제대혈 줄기세포 연구 개발 및 바이오 의약품 제조·판매업체인 강스템바이오텍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