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감사패 전달 후 성낙인 총장(左)과 이형주 명예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발전기금은 1996년부터 20년간 모교를 위해 꾸준히 기부해 온 농업생명과학대학 이형주(농화학 66-70) 명예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4월 7일(목) 총장실에서 개최된 감사패 전달식에는 성낙인 총장, 이형주 명예교수를 비롯해 정철영 농생대 학장과 주요 교내 인사들이 참석했다.

성낙인 총장은 “오랜 기간 동안 식품생명공학자로 평생을 건강한 인류사회구현을 위해 헌신하신 교수님의 기금은 서울대 농산업 연구 역량을 증진하고 인재양성이라는 대학 본연의 사명을 다하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명예교수는 “교수로서 모교와 후학들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조금씩 정성을 모은 것”이라며 “학생과 연구자들이 비옥한 연구 토양 위에서 창의적인 성과를 내도록 후원인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질병을 예방하는 식품성분의 작용 기작 등을 연구하며 수많은 연구 성과를 이룬 이형주 명예교수는 한국식품과학회 회장,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회장,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위원, 초대 건강기능식품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식품생명공학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