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 인천대 양운근 교수 1억원 기부 부친의 뜻 기린 양재해(楊在海) 장학기금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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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16-06-30 14:46 조회7,025 댓글0본문
사진설명: 감사패 전달 후 성낙인 총장(左)과 양운근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발전기금은 인천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 양운근 교수(전자공학과 72-83)가 모교를 위해 기부한 1억원에 대해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2016년 4월 4일(월) 총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성낙인 총장, 양운근 교수를 비롯해 김정한 학생처장 등 주요 교내 인사들이 참석했다.
성낙인 총장은 “우리나라 이동통신 및 전파 분야의 전문가이신 교수님이 출연해주신 이번 장학기금은 교수님의 높고 깊은 뜻을 받들어 善한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운근 교수는 “선배로서 후배들을 위해 이렇게 장학기금을 기부할 수 있어 오히려 기쁘다”며, “국립대학법인으로 거듭난 모교 서울대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곳에 이 기금이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운근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1억원 상당의 한국안테나 주식을 매년 1명의 고향 출신(경북 왜관) 학생 기숙사비 지원을 희망하며 부친의 이름을 기린 ‘양재해(楊在海) 장학기금’으로 기부해 모교 사랑을 실천하며 대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양운근 교수는 2003년부터 미국의 마르퀴즈사가 발행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인명사전 ‘Who's Who in the World’ 에 등재되었으며 미국의 ABI, 영국의 IBC 등 세계 3대 주요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된 바 있다. 양 교수는 1988년부터 인천대 교수로 활동하며 LG전자 자문교수, 한국통신학회 산하 부호 및 정보이론 연구회 위원장, 한국전자파학회 학회지 편집 이사 등을 지냈다. 또한 2013년부터 ㈜ISC의 사외이사를 겸하고 있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