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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 서울대학교 SBS문화재단과 신진 과학자 양성 위해 ‘SBS문화재단 그랜드 퀘스트 프라이즈’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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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24-08-07 15:11 조회793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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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수상자인 백민경·김상범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회 수상자 재료공학부 김상범·생명과학부 백민경 교수 선정-

 

서울대학교와 SBS문화재단은 과학기술 분야 중장기적 난제 연구를 지원하고, 신진 과학자 양성을 위해 2024년 8월 7일(수) ‘SBS문화재단 그랜드 퀘스트 프라이즈’ 기금 협약 및 시상식을 관악캠퍼스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제1회 수상자로는 김상범(전기공학 학사 97-01) 재료공학부 교수와 백민경(화학부 학사 09-13) 생명과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행사에는 서울대 수상자를 비롯해 유홍림 총장, 김기현 발전재단 부이사장, 김준기 국가미래전략원장 등 교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대학교발전재단 박혜영 모금전략실장의 사회로 총장 환영사→ 축사→ 협약서 서명→ 감사패, 고지도 증정→ 이정동 교수의‘SBS문화재단 그랜드 퀘스트 프라이즈’ 추진 경과보고→ 수상자 시상→ 수상자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SBS문화재단 그랜드 퀘스트 프라이즈’는 우리나라가 과학기술 분야의 기술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지난해 ‘SBS D포럼 2023(SDF)’에서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이 제시한 과학기술 분야의 난제 해결에 더 많은 석학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에 서울대와 SBS문화재단은 매년 중장기적 과학기술 난제를 연구하는 신진 과학자를 2명씩 선정해 시상하고, SBS문화재단은 수상자에게 3년간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김상범 교수는 신소재와 연산 알고리즘의 공동 최적화를 통해 메모리에서 직접 연산을 수행하는 ‘아날로그 인 메모리 컴퓨팅 기술’ 연구 분야 기술을 인정받았으며, 백민경 교수는 효율적인 항체신약 설계를 위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진행,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