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글로벌 창의 융합 연구자 선정증서 수상자

 서울대학교발전기금은 지난 12월 19일(목) 글로벌 선도연구중심대학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3년도 글로벌 창의·융합 연구자’ 8명을 선정하여 발표하는 글로벌 창의·융합 연구자 선정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창의·융합 연구자 선정증서 수여식에는 오연천 총장과 교내 보직자 및 주요 기부자와 선정된 연구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9월부터 서울대에 재직하고 있는 교수 가운데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받는 교수를 대상으로 심도 있게 논의한 끝에, 의과대학 의학과 묵인희 교수, 자연과학대학 물리천문학부 이규철 교수, 음악대학 작곡과 이석원 교수, 의과대학 의학과 정천기 교수, 인문대학 언어학과 정민화 교수, 자연과학대학 지구환경과학부 정해진 교수, 사화과학대학 경제학부 주병기 교수 공과대학 원자핵공학과 주한규 교수를 창의·융합 연구자로 선정하였다.

 글로벌 창의·융합 연구자 지원 사업은 우수한 연구 성과 및 연구 업적을 통하여 높은 발전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연구자를 발굴하여 ‘글로벌 창의·융합 연구자’로 선정, 지원함으로써 학문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갈 세계적인 석학을 배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창의·융합 연구자에게는 1인당 5,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되고, 재원은 기초 학문의 발전을 위해 모금된 기금에서 조달하게 된다. 서울대학교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토대위에서 창의적인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초 학문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