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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 이홍표 박사, 모교 서울대 발전 위해 30만 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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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12-11-29 10:01 조회4,41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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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홍표 박사 부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홍표 박사(’64 졸업)는 지난 10월 모교에 30만 달러를 기부했다.

 

서울대학교는 이박사의 뜻에 따라 ‘이홍표 순환기내과 연구 및 교육 기금’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인재 양성과 의학 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홍표 박사는 “이제 나름대로 성공적인 삶을 마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열심히 일한 것과 함께 좋은 대학을 졸업한 덕분으로 지금의 성공이 존재한다는 생각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며 “서울대학교가 세계의 명문으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과 모교에 대한 감사의 뜻을 기부로 실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의예과를 수석으로 입학한 이홍표 박사는 미국 사우스베이 지역의 Kaiser 병원에서 심장내과 전문의로 근무하며, 수천건의 심장수술을 집도하는 등 심장내과 분야 발전에 크게 공헌해왔다.

 

이 박사는 의대 재학시절부터 남해의 무의촌진료를 시작으로 1981년부터는 남태평양에 위치한 사모아 등지에서 매년 의료봉사를 통해 사회를 향한 헌신을 계속해왔다.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