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 풍산그룹 류진 회장, 서울대학교-풍산 원형공연장 건립기금 52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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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14-05-19 13:57 조회4,883 댓글0본문
사진. 오연천 총장과 류진 회장
풍산그룹 류진 대표이사 회장(영어영문학과 78 입학)이 서울대학교-풍산 원형공연장 건립기금으로 52억원을 출연했다. 지난 10월 10일(목) 총장 공관에서는 오연천 총장을 비롯 변창구 교육부총장, 이재영 학생처장, 남익현 기획처장, 공병영 시설관리국장 등 교내 인사 및 류진 풍산그룹 회장, 최한명 사장, 류시경 부사장, 손신명 부사장 등 풍산 그룹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원형공연장 신축사업을 위한 기부협약식이 개최되었다.
류진 회장은 풍산그룹을 첨단 기초재료 및 방위산업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육성시켰고 한미동맹 관계의 참뜻을 전파하고 한미 민간 외교의 선구적 역할을 선도해왔다. 또한 현재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동창회장, 인문대학 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류진 영문학술기금, 서울대학교 야구부발전기금 등을 출연하는 등 모교 발전에 앞장서 왔다.
이번에 건립되는 서울대학교-풍산 원형공연장은 버들골 주변 기존 노천강당 부지에 지어지며, 약 2,30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객석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객석 주변 광장에서도 관람이 가능한 형태로 설계되어 최대 만 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접근성도 좋아져 각종 학내 행사 및 공연을 위한 문화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