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성낙인 총장과 박진오 대표이사가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봉엘에스 박종호(제약학 67입) 회장이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시설환경개선기금에 1억원을 쾌척했다.

지난 1월 16일 총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종호 회장을 대신해 대봉엘에스 박진오 대표이사, 성낙인 총장, 유근배 기획부총장, 박지향 중앙도서관장 등이 참석했다.

성낙인 총장은 “박종호 회장님은 평소 경영철학에도 나눔을 강조하시고 실천하는 기업인”이라며 “이번 기금은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 정보 전당인 서울대 중앙도서관을 만드는 데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종호 회장은 1980년 화장품 업체인 비봉파인을 설립하고 1982년 국내 최초로 파마약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아미노산 제조 관련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원료의약품, 화장품 원료 등을 제조·개발하는 등 국내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또한 2013년 약학대학 신약개발센터기금으로 5,000만원을 출연하는 등 지속적으로 모교 발전에 기여해 왔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