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 황재홍 동문, 서울대학교 기부보험 통해 10억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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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08-09-19 10:00 조회5,887 댓글0본문
(서울물방울치과 본원 황재홍 원장, 부인 김수진 총신대 성악과 교수)
서울대학교(총장 이장무)와 삼성생명(대표이사 이수창)이 지난 7월 기부 보험 협약을 맺은 이후, 보험을 통해 서울대학교가 세계를 선도하는 세계 최고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동참하는 기부자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치의예과를 졸업한 황재홍 동문(서울물방울치과 본원 원장)은 9월 11일 총장실에서 이장무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련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사후에 서울대학교가 총 10억 원의 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약정했다.
기부보험이란 가입자가 매월 일정액의 보험료를 납부하고 사후에 보험금이 서울대학교로 지급되도록 수익자를 서울대학교로 지정해 후원하는 선진 기부문화이다.
황 원장이 약정한 기금 중 5억원은 치과대학 장학기금으로, 나머지 5억원은 서울대학교가 세계 유수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대학혁신 지원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