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연천 총장과 박정부 회장

 대표적인 생활용품 전문 판매회사인 다이소아성산업의 박정부 대표이사 회장(AMP 61기) 이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5억원을 쾌척했다. 지난 6월 13일(목) 서울대학교 행정관 4층 총장실에서는 오연천 총장을 비롯 이창우 발전기금 부이사장, 김병도 경영대학장 등 학내 인사 및 박정부 회장, 김형철 사장 등 다이소아성산업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박정부 회장 석학교수기금’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에 설립된 ‘박정부 회장 석학교수기금’ 은 서울대 경영대학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석학교수를 채용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정부 회장이 대표로 있는 다이소아성산업은 일본의 다이소 산업과 한국의 아성산업이 합작한 기업으로 우량의 상품을 저가의 균일가로 판매하는 다이소 매장을 전국에 890개 가량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박정부 회장은 생활용품잡화를 수입, 수출하는 한웰그룹, 한일맨파워 등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같은 산업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동탑산업훈장 등을 수훈한 바 있다.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