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소식 | 서울대 공대 김춘길 동문, 장학기금 2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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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15-12-17 16:49 조회6,218 댓글0본문
사진설명: 감사패 전달 후 성낙인 총장(左)과 김춘길 동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김춘길(화학공학 58-62) 동문이 ‘김춘길 장학기금’ 2억원을 쾌척했다.
지난 12월 10일(목) 총장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성낙인 총장, 김춘길 동문을 비롯해 김 동문의 지인인 이현구 서울대 명예교수 등 주요 교내 인사들이 참석했다.
성낙인 총장은 “김춘길 동문님은 국가발전과 사회공헌을 선도하시며 나눔과 배려의 미덕을 몸소 실천하신 분”이라며 “이번 기금은 우리 학생들이 창의와 헌신, 배려의 미덕을 실천하는 선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여천탱크터미널과 경기물류터미널 사장을 역임한 김춘길 동문은 1987년부터 화학공학과 장학기금을 기부하는 등 평소 근검절약하여 어렵게 모은 2억원을 출연하며 지속적으로 모교인 서울대와 후배들을 후원해 오고 있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