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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소식 | <세계 일류 대학의 비전>서울대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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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08-04-18 17:39 조회5,188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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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 대학 도약을 향한 비전 공유와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 참여를 위해 서울대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이장무 총장, 김형준 기획실장, 이정재 학생처장 등이 발전기금 상임이사의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서울대는 4월 14일(월) 이장무 총장을 비롯해 교수협의회(회장 김안중,  교육학과), 서울대학교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배진수), 대학노조 서울대학 교지부(지부장 김연옥), 총학생회(회장 전창열) 등이 함께한 가운데 ‘캠 페인 비전 2025, 함께 하는 서울대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은 비전 2025에 대한 학내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에서 좌담회를 기획하였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구성원의 참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데에 공감하고, 구성원의 참여를 바탕으로 동문과 학부모, 기업 등의 기부를 한층 확대할 수 있다고 뜻을 모았다.
 
‘우리 대학, 우리 직장, 서울대인’이라는 학내 구성원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 확대를 위해서는 재정확보를 위한 대학의 노력 또한 지속되어야 하고, 세계 일류 대학 도약을 위한 대학의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가 한층 확대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서울대는 학내 모금 캠페인 추진과  동시에 OECD 국가 평균의 절반에 불과한 국고 지원을 현재의 2배 이상 수준으로 확보하고, 연구비를 확대하려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서울대 발전기금은 세계유수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Vision 2025 핵심 추진사업’을 지난해 12월 수립하고, 2010년까지 발전기금 3,000억원  모금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세계를 향한 힘찬 도약’, ‘사회와  함께 하는 대학’, ‘미래를 위한 변화와 준비’ 라는 목표 아래 노벨상급  세계석학 초빙, 미래핵심인재 육성, 아시아지속가능연구센터 설립 등 세계일류대학을 향한 핵심추진 사업을 마련했다.
 
특히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부 형태를 다양화, 세분화한 ‘기부자 만족형 캠페인’ 을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실시한다. ‘노벨상급 수준의 해외 석학 초빙’, ‘글로벌 아시아 센터 설립’ 등 구체적인 사업을 바탕으로  기부금을 유치하는 것으로, 고객이 상품을 선택한다는 기부자 중심의 맞춤 형 기부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또한 기부자가 출연한 기부금의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을 SNU President's Honor Club(50억원 이상 기부 자), SNU Gold Honor Club(10억원 이상), SNU Honor Club(1억원 이상), SNU Sponsor(100만원 이상) 등 으로 다양화하여, 기부금액에 따라 혜택을 차별화하여 제공한다. SNU President's Honor Club(50억원 이상 기부자) 회원의 경우 서울대병원 도우미 서비스 평생 제공, 종합건강검진 주선(평생), 학내 주요 행사 초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표 참조>
 
서울대 발전기금 홈페이지(www.snu.or.kr)는 기부자 중심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다양한 맞춤형 모금사업을 제시하고, 온라인 약정을 한층 편리 하게 하는 등‘기부자에 다가가는 서울대 발전기금’으로 거듭난 것이다.
 
이장무 총장은“대학이 학내 구성원과 동문, 학부모에 한발 더 다가가 려는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며 “모금 캠페인과 대학 발전을 위한 학내외  우호적 분위기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대학교 홍보부 4월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