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글로벌봉사활동프로그램, 원재연 동문 20억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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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14-05-19 14:21 조회4,903 댓글0본문
사진. 원재연 동문과 학생들
지난 2009년 원재연 동문(경영학 86년 졸업)의 후원으로 시작되었던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의 글로벌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원재연 동문의 20억원 출연으로 기금화되었다. 본 기금의 출연 협약식은 12월 27일(금) 서울대학교 총장실에서 오연천 총장과 원재연 동문을 비롯 남익현 기획처장 및 김병도 경영대 학장, 김형주 발전기금 상임이사 등 교내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글로벌봉사프로그램(Global Community Service Program)은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기업가정신이 충만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한다는 목적하에 기업경영 방식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GCS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학생들에게 학창시절에 세계를 무대로 기업가정신과 비즈니스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GCS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도전과 혁신 정신으로 경영학 지식을 활용하여 봉사활동을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다.
현재 GCS는 일 년에 두 차례 해외에서 봉사활동(겨울방학에는 베트남, 여름방학에는 중국)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서울대학교 전체에서 해외봉사활동 대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바 있다. 이번 1월에는 제5기 학생 26명이 호치민에서 정수기보급사업 등의 봉사활동을 하였다.
지난 5년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계속 발전되어 오던 GCS프로그램이 이번에 서울대발전기금으로 기금화 됨으로써 영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서울대학교는 기부자에 뜻에 따라 20억원을 기금화하여 경영대학 원재연글로벌봉사프로그램을 영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