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 글로벌 아웃도어 전문기업 (주)영원무역, 서울대에 10억원 쾌척 - 아시아 시대를 선도할 연구소 건립과 연구개발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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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13-01-04 09:26 조회4,388 댓글0본문
사진. 오연천 총장, 성기학 회장
서울대학교와 글로벌 아웃도어 전문기업인 (주)영원무역(회장 성기학)은 2012년 12월 28일(금) 서울대학교 총장실에서 오연천 총장과 성기학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건립기금’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총 10억원의 기부금으로 조성된‘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건립기금’은 아시아연구소의 첨단 시설 구축과 각종 국제교류 사업 개최, 인재개발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아시아연구소가 아시아 연구를 선도할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연구센터로 자리매김해 나가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아시아연구소는‘아시아 연구의 허브’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5개의 아시아 지역연구센터와 7개의 통합주제 연구센터간 상호 긴밀한 결합을 지향하고 있으며,‘지역과 주제의 결합을 통한 세계적인 아시아 연구 허브’로서 아시아 관련 연구를 선도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최근 사회과학대학에서 개최한 우즈베키스탄 관련 세미나에 참석차 서울대를 방문한 성기학 회장이 재원 부족으로 완공되지 못한 아시아연구소의 이야기를 듣고 부족한 건립기금 출연을 결정하며 이뤄지게 되었다. 아시아가 인류의 문명사에서 중심으로 도약하는 시대를 맞아 2009년 2월 개설된 아시아연구소는 신축건물의 필요성이 부각되며, 2010년 7월 정부지원을 시작으로 뜻있는 후원자들과 성기학 회장의 기부로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서울대 상과대학에서 무역학을 전공한 성기학 회장은‘기업의 이익은 사회에 환원해야한다’는 경영철학에 따라, 올해 2월 노스페이스 브랜드를 전개하는 ㈜골드윈코리아를 통해 10억원의 학술기금을 기부하였고, 2011년과 2012년에 서울대학교 글로벌 봉사단이 방글라데시 및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데 필요한 2억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지원하는 등 모교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여해오고 있다.
한 ㈜영원무역과 ㈜골드윈코리아를 통해 미래의 성장동력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체험 및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악인, 산악단체 및 스포츠팀 후원을 통한 아웃도어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국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꾸준한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하고 담요, 방한 의류 지원을 매년 지속하고 있다. 월드비전, 대한적십자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제3세계 어린이들을 지원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2000년부터 2012년까지 약 500만장(약 1천억원 상당)의 의류 및 용품을 국내 및 해외 총 25개국에 전달해 오며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나눔의 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재) 서울대학교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