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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 패션그룹 형지 최병오 회장, 서울대에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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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12-07-09 10:45 조회4,076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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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연천 총장과 최병오 회장

 

 

  패션그룹 형지 최병오 회장이 서울대학교에 ‘생활과학대학 학술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25일 총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연천 총장과 최병오 회장을 비롯한 이창우 발전기금 부이사장, 남익현 기획처장, 여정성 생활과학대학 학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최병오 회장은 1982년 동대문시장 의류도매상을 시작으로 1998년 형지 법인을 설립해 현재 전국 1,300여개 매장과 8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또 창업 30년 만에 매출 1조원을 바라보는 패션그룹을 키워낸 성과를 인정받아 패션업계 최초로 한국능률협회(KMA) 선정한 ‘2012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대학교는 최 회장의 뜻에 따라 1억 원의 ‘생활과학대학 학술기금’을 생활과학대학의 학문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하여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최병오 회장은 서울대에 최병오홀, 숙명여대 샤트렌관, 전주대 패션트렌드센터 등 대학과 산업 발전을 위해 강당과 강의실 등을 설립하여 기증하고 장학 사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또 저소득 모자가정, 아프리카 여자 어린이 등 불우 여성 및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