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연천 총장, 조준희 은행장

서울대학교와 IBK기업은행은 우리 사회 언론과 미디어를 주도할 책임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서울대학교에 IBK커뮤니케이션 센터를 건립한다는 내용의 약정을 맺고 협약식을 가졌다.

2012년 3월 29일(목) 오전 10시 30분, 서울대학교 행정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연천 총장과 조준희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여 IBK커뮤니케이션 센터와 센터 내 새롭게 신설될 창업지원센터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13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IBK커뮤니케이션 센터는 서울대 내 소통의 허브가 되어 서울대 구성원들의 소통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 인프라로 구축된다. 언론, 미디어, 문화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21세기 전문적인 언론인, 정보문화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 시설의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와 기업은행은 IBK커뮤니케이션 센터 내 창업지원센터를 신설해 기업은행과 거래하는 중소기업과 서울대의 우수한 지적자산을 연결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 내 경력개발센터와 기업은행 간 협력을 통해 최적화된 창업지원센터 모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렇게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지원으로 쌓은 경영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통해 서울대와 중소기업을 연계하고, 서울대는 특허지식 제공으로 중소기업의 특허 보호를 지원하고 기술 개발에 협력하는 등 우수 자산을 사회로 환원시키는 접점이 되어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나가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