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자 간호대학 명예교수가 지난 12월11일 총장실에서 출연식을 갖고, 간호대학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1억원을 출연했다. 출연금 전액은 ‘홍경자 장학기금’으로 조성되어 간호대학 재학생들 중 학문적 성취가 우수한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홍경자 명예교수는 ‘올해 정년퇴임을 맞이하면서 후학 양성을 위해 의미있는 공헌을 하고자 장학기금 출연을 결정하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금년 8월11일 정년퇴임한 홍경자 명예교수는 ‘간호대학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1992년 간호대학 설립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모교 간호대학장, 대한간호협회 서울시간호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3월부터는 간호대 동문회장으로서 취임하여 간호대 발전을 위해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서울대발전기금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