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소식 | 발전기금 학내 모금행사 오늘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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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08-05-26 11:11 조회4,845 댓글0본문
"모금 액수보다는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행사" 서울대 발전기금 재단(발전기금)이 오늘부터 오는 30일(금)까지 '비전2025'의 일환으로 교내 모금행사를 연다.
발전기금은 지난달 14일 서울대 장기발전 계획의 일환으로 '비전2025' 모금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학내 구성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교내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모금행사는 △교직원 모금 △학생 모금 △캠페인 홍보 전시회 등 크게 3부분으로 구성된다.
발전기금은 교직원에게 모금 관련 리플릿 및 약정서를 발송하고 고액기부자에게는 별도로 감사 편지를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발전기금은 앞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장학금 확충, 주거형 대학 등 학생 선호도가 높은 5개 모금사업을 선정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며 약정기념품으로 손목밴드를, 추첨을 통해 USB메모리,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발전기금은 현수막, 포스터, 리플렛 등을 통해 모금행사를 홍보하고 '참여, 세대간 연대, 발전과 비전'을 주제로 학생회관 앞에서 홍보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전시회는 학생 모금사업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되며, 정석규 신양문화재단이 사장을 비롯한 고액기부자들의 사진 등이 전시된다.
발전기금은 "이번 모금의 핵심은 그 규모가 아니라 참여자 수"라며 "되도록 많은 구성원들이 소액기부라도 1회 이상 참여함으로써 서울대의 기부문화를 바꿔나가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