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혜자 | 공과대학의 창의적 연구 공간 ‘해동 아이디어 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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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16-11-23 16:21 조회6,542 댓글0본문
사진설명 : 왼쪽_ 김정식 이사장 오른쪽_ 해동 아이디어 팩토리
학생 스스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 실제 제품으로 구현해 볼 수 있도록 각종 교육과 워크숍, 공간과 장비를 제공하는 서울대학교의 연구 공간이 올해 초 문을 열었다. 공과대학 39동 건물 지하 1,2층에 들어선 ‘해동 아이디어 팩토리’다. 프로젝트는 당시 재료공학부에 재학 중이던 이지선 학생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공과대학 이건우 학장은 제안을 수용하고, 학생들과 함께 공간의 형태를 구체화하기 위해 고민했다. 그러나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문제였다. 이 때 김정식 해동학술재단 이사장이 “공작실을 한국의 미래를 이끌 선도적 기업가와 인재를 키워낼 교육공간으로 단장하는 데 써달라.”며 15억원을 쾌척했다. 학생들의 발상, 공과대학의 추진력, 기부자의 후원으로 조성된 창의적 연구 공간에서 서울대학교의 미래를 빛낼 참신한 연구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