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자 | 송현근 동문 "선한인재장학금을 통해 선후배가 소통하는 장이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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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16-08-17 14:15 조회6,733 댓글0본문
‘선한인재장학금’을 통해 선후배가 소통하는 장이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송현근(건설환경공학부 석사 12학번) 동문
학교에 다니며 받았던 많은 도움을 어떻게 하면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돌려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선한 인재 장학금’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작은 정성이지만 형, 오빠의 마음으로 동생들을 응원하고 싶어 참여했습니다.
제게 교내 장학금은 물론 학교의 다양한 지원은 태도나 생활 면면에 책임감을 느끼며 한 걸음 더 성장하게 한 밑거름이 됐습니다.
물질적인 혜택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장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선한 인재 장학금’을 통해 경제적인 지원과 동시에 사회를 먼저 경험한 선배와 그러한 경험이 부족한 후배가 소통하게 되길 바랍니다.
기부는 금액의 대소보다 적은 금액이라도 시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삶에서 목표를 정할 때 소위 사회에서 말하는 높은 직급과 고액 연봉만을 바라는 것보다 ‘지금 기부하고 있는 금액을 늘려나가는 것’을 하나의 목표로 삼는다면 기분 좋은 사회생활은 물론 긍정적인 기부 문화도 자리 잡지 않을까요?
후배들이 많이 웃으며 생활하길 바랍니다.
웃음의 긍정적인 의미를 되새기며 작은 것에도 감사함을 느끼는 인재로 성장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