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미래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장학금 수혜자 이야기

순간의 선택이 모여 인생이라는 긴 길이 이어집니다. 

장학금이라는 따뜻한 응원을 통해 지금 눈앞에 닥친 문제를 한결 가벼이 하고 

자신이 원하는 꿈에 닿을 기회와 격려를 전달받은 동문들이 이야기합니다.

학업적 성취와 직업적 성장의 기회

신성민 동문(법학부 00학번, 박사과정 연구생) 

새내기 시절 학사 경고를 겨우 면한 뒤 정신을 차리고 공부를 시작해 성적 우수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4학년 때는 당시 낙산장학금이라 불리던 서울법대장학재단의 전액 장학금을 받아 공부에만 집중해 우등 장학생으로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졸업 직후 입영한 공군 학사 장교의 복무가 끝나고 진로를 결정하려니 당장의 생활비 등 여러 문제가 걸렸습니다. 학업과 취직의 기로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대학원에 진학했고, 연구 조교와 근로장학생으로 일한 덕에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로스쿨에 진학하여 변호사가 되었고, 이제는 더 이상 장학금을 받는 학생이 아니지만 학교에 다니며 겪었던 경험들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일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요. 학업을 지속하는 내내 가정에 경제적인 부담을 지우지 않고 무사히 마칠 수 있게 해준 모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