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감사패 전달 후 유홍림 총장과 민병주 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 AIP 45기)이 서울대학교 학생에 4억 4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지원하며, 2013년부터 지속해 온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든든한 지원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경제적 어려움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의 발판이 될 예정이다. 

이에 서울대학교는 2025년 3월 20일(목) 관악캠퍼스에서 유홍림 총장을 비롯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민병주 원장, 최재혁 산학협력단장과 이준환 발전재단 상임이사 등 교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유홍림 총장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큰 뜻과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지원금은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되어, 그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기부자분들의 뜻을 이어받아 교육과 연구 환경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민병주 원장은 이날 서울대 반도체특성화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시대의 산업기술혁신정책’을 주제로 특강 진행하며,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은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다. 이런 기회가 학생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 학업과 꿈을 향한 도전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산업계와 학계가 협력하여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대한민국 산업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산업기술혁신에 필요한 다양한 진흥 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금은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산업통상자원부의 한미 첨단분야 청년 교류 지원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과 학문의 연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