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심리학과는 우리나라 심리학 연구를 선도하고 사회과학, 뇌과학, 자연과학 및 응용과학과의 융복합 인간 연구를 주도할 학문후속세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한국은 높은 자살률과 역사적으로 낮은 출산률이라는 이중의 국가적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시급하고 복합적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심리과학의 적용이 절실합니다. 심리과학은 개인의 행동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정책 개발, 예방 프로그램 설계, 그리고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심리적 안정성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적 결속력을 장려함으로써 출산률 증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는 단순한 학문적 기여를 넘어서, 우리사회의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지향적 발전을 이루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합니다. 심리학 연구를 통한 인간중심적 접근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를 기원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기금소개
심리학과 발전기금을 통해 임상·상담 센터를 세우고 위기에 처해 있는 공동체와 지역사회의 심리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합니다. 또한 사회과학, 뇌과학, 데이터과학, 응용과학 등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연구를 활성화시키고 미래형 글로벌 연구센터로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와 교육의 수행에 앞장설 것입니다.
1) 임상·상담심리 전문가 기반 센터 운영
임상·상담 센터를 세우고 임상·상담 심리학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를 고용하여 서울대학교의 늘어가는 심리상담 수요를 충족시키고 학생뿐 아니라 모든 서울대학교 구성원의 심리건강을 증진시킬 것입니다.
2) 지역사회 심리건강과 멘탈케어 증진
서울대학교 캠퍼스가 있는 관악구와 및 연건을 비롯한 서울시, 시흥, 수원, 평창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실질적인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심리상담 데이터를 구축하여 국가적 심리건강을 위한 혁신적인 연구를 이룰 것입니다.
3) 심리학 연계 융복합 연구 활성화
사회과학, 뇌과학, 인지과학, 컴퓨터공학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고 미래형 글로벌 연구센터로서 융복합 인간 연구를 주도할 것입니다.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심리학 연계 학문의 연구와 발전에 앞장설 것입니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발전기금 모금 사업
– 모금기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 사용용도: 심리학과 인간중심연구센터 구축에 사용
– 모금목표액: 100억원
– 모금기간: 2024.04.~ 계속